보도자료

가야도자기 맥 잇는 운당 김용득 사기장 자서전 출간

최고관리자
2019.11.09 01:36 3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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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가야시대부터 전래되는 가야도자기 맥을 잇고 있는 경남 김해시 진례면 운당 김용득(63) 사기장이 40여년간 도공으로 살아온 삶의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 '동화요변'을 11일 출간했다.



223쪽 분량의 동화 요변은 제1부 가난과 옹기가마, 제2부 천추의 한풀이, 제3부 운당의 작품세계 등으로 엮어져 있다.



책 제목인 동화요변(銅畵窯變) 중 동화는 도자기 바탕에 독특하게 나타나는 붉은색 푸른색 노란색 흰색 흑색 등 오색을 내기 위해 구리 안료 등을 사용하는데서 비롯된 명칭이다. 선조들이 사용한 동화란 명칭에서 진사로 바뀐것은 일본식 표기라는 주장이다.



요변은 흙과 물 구리 등에 1300도 장작가마, 바람, 숙련된 도공의 손맛이 내는 경이로운 색채를 의미한다.



김용득 사기장은 1955년 진례에서 태어나 14세 무렵 도예에 입문해 대한민국 28호 도자명장 방곡 서동규 선생을 모시고 도공으로 입지를 세웠다.



그는 충북 단양 방곡에서 5년간 분청사기, 조선 찻사발, 백자항아리 등 다양한 도자기작품을 만드는 도제기법을 전수했다.



이후 고향 김해로 돌아와 독창적인 동화요변 도자기를 창안했다.



그가 만드는 도자기작품은 항아리 모양에 신비로운 색채를 내는데 있다.



동화를 연출하는 요변의 대표 색채는 붉음과 비취색의 묘에 따라 결정된다. 빨강은 가시광선을 구성하는 색중에서 파장이 가장 긴 색으로 강렬하다.



그는 붉은 색은 조선시대 어좌 뒤 병풍에 펼쳐진 일월오봉도 태양처럼 곧 임금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도자기에 신묘한 색채가 더욱 빛을 발하도록 기법을 연마해 명장, 나아가 인간문화재가 되는 것이 꿈이다.



오는 20일 김해시 진례면 운당도예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김해는 2000여년 전 가야시대부터 전래되는 가야토기를 바탕으로 400여년 전 일본 도자기의 토대를 이루고, 지금도 100여명의 도공들이 맥을 이어가고 있다.



woo@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가야시대부터 전래되는 가야도자기 맥을 잇고 있는 경남 김해시 진례면 운당 김용득(63) 사기장이 40여년간 도공으로 살아온 삶의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 '동화요변'을 11일 출간했다.



223쪽 분량의 동화 요변은 제1부 가난과 옹기가마, 제2부 천추의 한풀이, 제3부 운당의 작품세계 등으로 엮어져 있다.



책 제목인 동화요변(銅畵窯變) 중 동화는 도자기 바탕에 독특하게 나타나는 붉은색 푸른색 노란색 흰색 흑색 등 오색을 내기 위해 구리 안료 등을 사용하는데서 비롯된 명칭이다. 선조들이 사용한 동화란 명칭에서 진사로 바뀐것은 일본식 표기라는 주장이다.



요변은 흙과 물 구리 등에 1300도 장작가마, 바람, 숙련된 도공의 손맛이 내는 경이로운 색채를 의미한다.



김용득 사기장은 1955년 진례에서 태어나 14세 무렵 도예에 입문해 대한민국 28호 도자명장 방곡 서동규 선생을 모시고 도공으로 입지를 세웠다.



그는 충북 단양 방곡에서 5년간 분청사기, 조선 찻사발, 백자항아리 등 다양한 도자기작품을 만드는 도제기법을 전수했다.



이후 고향 김해로 돌아와 독창적인 동화요변 도자기를 창안했다.



그가 만드는 도자기작품은 항아리 모양에 신비로운 색채를 내는데 있다.



동화를 연출하는 요변의 대표 색채는 붉음과 비취색의 묘에 따라 결정된다. 빨강은 가시광선을 구성하는 색중에서 파장이 가장 긴 색으로 강렬하다.



그는 붉은 색은 조선시대 어좌 뒤 병풍에 펼쳐진 일월오봉도 태양처럼 곧 임금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도자기에 신묘한 색채가 더욱 빛을 발하도록 기법을 연마해 명장, 나아가 인간문화재가 되는 것이 꿈이다.



오는 20일 김해시 진례면 운당도예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김해는 2000여년 전 가야시대부터 전래되는 가야토기를 바탕으로 400여년 전 일본 도자기의 토대를 이루고, 지금도 100여명의 도공들이 맥을 이어가고 있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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